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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물질 왜 위험한가? 위험이 우려되는 빨간불 나노 제품, 규제가 없어 안전은 사각지대 !!!
관리자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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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물질 왜 위험한가?
위험이 우려되는 빨간불 나노 제품, 규제가 없어 안전은 사각지대 !!!
소비자는 눈뜨고 정보 몰라 나노불감증!!! 생산자는 잘 팔리면 그만!!!


● 나노 물질은 유용하지만 매우 위험한 물질이다. 나노 물질은 세포막을 투과하는 것이 가능해 뇌, 호흡기, 피부로 쉽게 유입돼 혈액을 타고 체내 곳곳으로 이동하면서 뇌나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 미국 EPA는 나노기술을 적용한 세탁기와 식품보관용기·공기청정기 등을 수입규제 대상품목으로 지정했다. 이들 제품을 미국에 판매하려면 생산자는 은나노 입자가 인체나 생태계에 무해하다는 사실을 먼저 입증해야 한다. 유럽은 나노제품에 대해 강화된 규제 관련 법령을 준비 중이다.
●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나노물질에 대한 인식과 규제제도는 없는 상태에서 인터넷과 유통업체에서 화장품, 장난감, 생활재들이 무방비속에서 판매중이다.
● 나노제품은 크기와 사용에 따라 위험이 천차만별이다. 반드시 안전인증을 획득해야 하고, 소비자 안전을 위해 사용 매뉴얼을 제공하여야 한다. 조사대상 중 90.8%의 제품이 나노에 대한 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나노물질 사용내용과 사용량에 대한 표시는 70%이상이 표기하지 않아 소비자는 나노가 나쁜지 좋은지 눈뜨고 몰라서 선택할 수 없어


❏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김재옥)는 지난 6월부터 인터넷과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인체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화장품류, 세제류, 장난감 및 유아용품류, 생활용품류, 가전제품류 중 광고를 통해 나노물질을 포함했다는 제품 155종에 대해 소비자에 제공하는 정보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나노가 포함됐다고 광고하는 조사대상 155개 제품 중 114개 제품(73.5%)은 나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난감 및 유아용품류는 90%이상이 정보제공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나노물질이 제품에서 어떻게 사용되는가?는 155개 제품 중 설명이 전혀 없는 제품 61개(39.3%), 설명서에 사용처 설명은 있지만 이해하기 어렵게 된 제품 39개(25.1%), 나노물질을 사용한 것 같지만 어디에 사용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제품 18개(11.6%) 으로 정보제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용 여부도 불분명한 제품도 7개나 되어 나노물질을 실제로 제품에 사용했는가에 대한 의심제품도 있는 실정이다.

❏ 조사대상 제품 중 안전인증을 획득하거나 안전성 결과를 제시한 65개 제품을 대상으로 나노물질 안전인증 획득 여부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제품 중 90.8%가 나노에 대한 안전인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특히 세제류, 생활용품류, 가전제품류는 나노물질에 대한 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이 조사대상에서는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다.

❏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나노물질 생산 업체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 첫째, 나노물질 사용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소비자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나노물질이 제품의 어느 곳에 얼마만큼 사용되었는지 명확하게 표기하여, 소비자들이 객관적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둘째, 위해성이 제기되는 나노물질에 대한 안전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인체에 직접 접촉하는 생활용품, 장난감, 화장품류의 경우 인체 유해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사용되는 나노물질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안전인증을 반드시 획득하여 소비자들의 건강에 유의하도록 해야 한다.

‣ 셋째, 국제적으로 유해성이 제기되는 나노물질 사용규제 법적 강화가 시급하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생활용품 속에 나노물질 규제가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아직 소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규제제도가 없으므로 시급한 제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