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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마을만들기-1회용플라스틱 없는 축제 만들기 추진결과
관리자 2019-12-27
축제운영 (4).JPG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축제 만들기

 

추진배경 및 주요성과

 

우리나라의 축제를 살펴보면, 2019년 기준 전국 지역축제만 연 880(2일이상), 서울시 25개 지자체 13, 문화·스포츠 행사 연 22,000여건, 연간 22,000여건 이상의 축제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진행 시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으로 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하여 이에 따른 사회적지출비용(청소처리비)발생, 처리과정에서 공무원의 업무가 과중되는 문제와 쓰레기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쓰레기봉투에 재활용 가능자원이 그대로 쓰레기 집하장으로 가는 문제가 전국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막고 우수모델 도출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조례제정을 촉구하여 ‘1회용품 없는 축제가 전국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화를 조성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2019년도에 시범으로 전국 3개 지역, 서울시 서초구, 광주시, 대전시 서구와 함께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사업진행하여 성과를 도출하였다.

 

첫 번째 사례로 서울시 서초구에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서초구 주민과 함께하는 ‘1회용플라스틱 없는 서초서리풀페스티벌추진을 제안하여 서초구가 동참하였다.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리풀페스티벌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쓰레기 제로화를 향한 국내최초로 시도하는 매우 의미 있는 친환경 축제다.

 

서초구와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을 통해 ‘1회용플라스틱 없는 서초서리풀페스티벌추진을 선포하였다. 첫째, 행사장 푸드트럭 1회용 플라스틱 용기사용 안하기, 둘째, 행사장 내 1회용 생수병 사용 안하기, 셋째, 사용한 쓰레기 되가져가기이며 행사기간 동안 서초구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불편을 줄이면서 쓰레기최소화를 위해 교육과 홍보,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서리풀페스티벌은 매년 9월경 진행되는 큰 축제로 2019921~28(8일간) 반포대로 등 서초구 주요지역에서 진행됐다. 축제 기간 총 8일간 총 25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발생된 총 쓰레기량은 11.15톤으로 쓰레기 감소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재활용품 4.58(41.8%), 일반쓰레기 6.57( 58.2%)으로 총 쓰레기발생량 1인기준 4.46g,

 1일 기준은 1.394

 

쓰레기 감량 효과가 높았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서리풀축제기간 1회용생수병 미제공과 음수대 제공은 쓰레기 감량에 매우 효과적이었고(축제 참석인원 약 25만명 중 95%이상이 음용수대를 이용), 푸드트럭에서 플라스틱 용기사용을 전면금지 한 것이 쓰레기를 감소시키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두 번째는 광주사례로 광주의 경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가 시행되었지만 시행첫해로 광주시, 구별로 여러 가지 혼선이 있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하여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사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성과를 도출하였다.

 

광주시와 광산구청과 협력하여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1회용품 없는 축제로 만들었는데 주요내용으로는 첫 번째, 1회용생수병 미제공, 음수대 설치, 두 번째, 선수 및 대회 참가자들에게 텀블러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플라스틱 컵 사용량을 줄인다. 세 번째, 1회용품 응원도구 사용금지, 네 번째, 재활용품 분리배출 철저히 하는 시민교육, 홍보 강화이다. 네 가지 실천과제를 통해 축제기간 동안 쓰레기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광주전역에서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다회용 컵과 홍보물을 제작하여 대여사업을 운영한 결과, 20회 축제에서 사용, 참여인원은 약 81,580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여사업 운영을 통해 교육청, 광주 산하기관 공공기관에서 자체 행사용품구비를 하도록 하였으며,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광주시에 해당 사업을 제안하고 지자체 지원사업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울시 장애인복지관에서 해당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일자리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한 것이다.

세 번째는 대전사례로 주민 생활의 기본이 되는 마을 단위에서 1회용품 감량 실천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시 서구 관저동 주민 51157명 대상으로 대전 서구, 관저공동체연합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1회용품 줄이기 문화 정착을 위한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였다.

 

이후 주민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홍보를 추진하였으며, 1회 열리는 마을축제를 ‘1회용품 없는 축제로 기획하여 1회용플라스틱 컵, 종이컵, 비닐, 빨대를 사용하지 않았다. 더불어 자원순환을 문화축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인식 개선을 유도하여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였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해당 우수모델 성과를 토대로 문화, 체육행사 기획주최와 공동으로 1회용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을 전국으로 확산할 것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행사장에서 플라스틱 안 쓰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도록 촉구하여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축제가 전국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